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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 마이산 등산 코스 완벽 정리! 4시간 만에 즐기는 힐링 산행
    등산&여행 2024. 12. 14. 08:45

    마이산 등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안의 명산, 마이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마이산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산으로, 두 봉우리가 마치 말의 귀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은 그 독특한 지형과 신비로운 전설로 인해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기암괴석이 빚어낸 절경과 함께 다양한 사찰과 명소를 품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마이산 등산의 암마이봉 정상석과 고도 표시

     



    역사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산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며 조선 건국을 꿈꿨다고 하며, 산 전체가 기도와 명상을 위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탑사에 자리한 돌탑들은 수십 년에 걸쳐 손으로 쌓아 올려진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1. 등산 코스 소개


    이번 등산 코스는 북부주차장 - 은수사 - 암마이봉 - 봉두봉 - 북부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원점 회귀 코스입니다.

     

    흔히들 남부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탑사를 지나가는 코스를 선택하시지만, 저희는 북부 주차장을 출발지로 선택했답니다. 이유는 하나! ‘조용한 산행’을 위해서죠. 마이산은 언제나 인기 있는 산이라 많은 분들이 찾으시잖아요.

     

    코스 요약

    출발지: 북부주차장
    중간 경유지: 은수사, 암마이봉, 봉두봉
    난이도: 쉬운 편 (편안한 산책로 위주의 코스)
    총 소요시간: 약 3~4시간

     

     

     

    푸른 나무 터널로 이어진 산책로

     

     



    2. 산행의 시작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산행을 시작하니, 눈앞에 펼쳐진 녹음과 상쾌한 공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은수사를 지나며 보이는 절의 고즈넉한 풍경이 산행의 첫 즐거움을 안겨줬답니다. 숲길은 잔잔하고 부드럽게 이어졌고, 곳곳에 봄꽃들이 피어있어 산길을 걷는 재미를 더해줬어요.

     

    자연 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니, 이보다 더 좋은 시작이 있을까요?

    특히, 은수사의 정갈한 분위기와 오래된 전각이 주는 무게감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이곳은 많은 이들이 기도를 드리는 장소로 유명한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색에 잠길 수 있어 좋았어요. 숲길 중간중간에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3. 암마이봉 정상에서의 감동

    암마이봉 정상에 오르니 드넓게 펼쳐진 산과 능선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마치 산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듯한 광경을 선사했어요.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그 덕분에 더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정상에서는 발 아래 펼쳐진 초록빛 산세와 멀리 이어지는 능선이 만들어낸 풍경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하늘과 산이 맞닿아 있는 듯한 경치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웅장했답니다.

     

    웅장한 바위와 화사한 꽃길은수사와 배경의 거대한 암봉

     



    4. 산행의 하이라이트 – 암마이봉의 여운

    암마이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조금 도전적인 구간도 있었지만, 그것마저도 산행의 묘미였어요.

     

    산세는 비교적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이 이어져 있어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코스였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아름다웠지만, 산행의 묘미가 더 강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다만, 산 정상에서의 바람과 조용함은 여전히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죠.

    다음번엔 더 여유롭게 이곳을 즐겨봐야겠다는 다짐도 했답니다. 날씨가 맑았던 덕분에 멀리 보이는 산세도 또렷하게 감상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5. 후기 – 산행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번 산행에는 저뿐만 아니라 함께했던 산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첫 번째 동행자: “북부주차장에서 출발하니 너무 조용하고 좋았어요. 

    특히, 암마이봉 정상의 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코스를 선택하고 싶네요.”

    두 번째 동행자: “은수사 근처 숲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가

    족 단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 같아요! 특히 숲의 고요함이 정말 좋았답니다.”

    세 번째 동행자: “암마이봉 정상에서 마신 커피 한 잔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자연 속에서 이렇게 힐링할 수 있다니 행복했어요. 산행 후 느껴지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네 번째 동행자: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산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엔 탑사 코스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곳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다섯 번째 동행자: “바람이 선선해서 걸을 때마다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었어요. 

    자연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강력 추천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봉우리 전경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마이산 등산 난이도는 어떤가요?

    전체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완만한 길과 계단이 적절히 섞여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숲길이 많아 그늘이 많고, 적당히 쉬어가며 걸을 수 있습니다.



    Q2. 북부주차장에서 출발하면 남부주차장 코스와 차이가 있나요?

    북부주차장은 비교적 조용한 코스이며, 은수사와 암마이봉을 지나 봉두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한적하고 평화롭습니다. 남부 코스는 탑사와 함께 다양한 명소를 볼 수 있어요.



    Q3. 준비물이 필요할까요?

    간단한 간식, 물, 편안한 등산화 정도면 충분합니다. 햇볕이 강할 땐 모자나 선크림도 챙겨주세요. 겨울철엔 방한용품도 필수랍니다.

     

     

     

     




    7. 마무리하며

    이번 마이산 산행은 단순히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역사, 전설을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녹음이 가득했던 4월의 마이산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는데요, 봄의 싱그러움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마이산은 단순한 산행 그 이상입니다. 한적한 숲길에서의 여유로움은 마음속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이곳은 자연이 주는 선물과 같은 곳이었어요. 산길을 걸으며 느꼈던 맑은 공기와 평온함은 마치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산책로 옆 펼쳐진 푸른 능선

     

     

     


    다음번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마이산을 다시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탑사 코스도 걸으며 새로운 풍경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요. 

     

    이 글이 여러분의 여행에 작은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이산의 멋진 풍경과 이야기가 여러분의 추억에도 오래도록 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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